인천시 계양구 계산2동주민센터는 지난 25일 붙별더위속에서 관내 군부대와 계산2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산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 날 정화활동은 계양구청 청소행정과 및 공원녹지과 직원, 507여단 3대대 군인, 계산2동 자생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양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계양문화회관 입구 및 예비군훈련장 주변 등 생활환경 정비 대청소를 실시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무더운 찜통더위 속에서도 참여자들은 등산객들이 버리고 간 음식물쓰레기, 각종 병류, 폐기물 등 약 1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계산2동 관계자는 “계양산은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우리 동에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계양산 진입로 인근에서 정화활동을 겸한 청결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민 / 기자

이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