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청소년 22명 캄보디아 파견 윤태희 기자 |
| 2012년 07월 27일(금) 12:07 |
- 남양주시 캄보디아 국제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성공리에 마쳐 -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15 ~ 22일 7박 8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캄퐁참주에 남양주 청소년 22명을 파견하여 제 1회 국제청소년자원봉사활동을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왔다.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통하여 선발된 제 1회 국제청소년자원봉사단원들은 캄보디아 캄퐁참주에 남양주시 청소년들을 위한 자원봉사터전을 마련한다는 사명감으로 연일 38도를 넘나드는 캄보디아의 기후에도 맡은 봉사활동에 헌신하여, 봉사활동의 참된 가치를 깨닫는 소중한 체험을 하였다.
새벽 5시 30분에 기상하여 시작되는 오전 봉사활동은 바티에이 고등학교 도서관 앞 도로를 보수하고 새로운 길을 닦는 작업과 도서관 페인팅을 다시하고, 새로 구입한 250여권의 책을 비치하고, 구멍나고 낡은 화이트 보드를 새 것으로 교체하는 작업 등을 진행하였다,
점심식사후에 이어지는 봉사활동은 ‘오라또리오’(이동놀이터)봉사단을 찾아오는 모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통매듭공예, 위생교육, 환경교육,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청소년 벼룩 시장 등을 운영하였다.
남양주시 희망케어를 통하여 기증받은 교복과 남양주시 공무원 및 남양주도시공사 직원들이 기증한 다양한 기부물품을 각종 게임을 진행하면서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전달하였고,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기획단 벼룩시장운영단 수익금 중 일부를 바티에이 고등학교 청소년 10명을 1년 동안 후원하는데 사용하기로 하였고, 개인후원자도 확보하였다.
8차례에 걸친 사전교육을 통하여 준비한 남양주 청소년들의 문화교류활동 (태권무, 댄스, 수화, 레크댄스 등)은 바티에이 대학의 한글학교 청소년들이 준비한 전통 음악과 댄스 등의 공연과 어우러져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진하게 전달되는 인류애와 함께 세계 속의 나의 존재와 역할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봉사활동의 마지막 날 캄퐁참주 주지사님과의 면담에서 훈랭 주지사님은 캄보디아와 남양주시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에 있어 민간외교의 초석을 놓아준 국제청소년봉사단에 대한 감사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 및 봉사활동증서 등을 개개인에게 전달하였다.
앙코르 와트의 멋진 조각들 사이에서도, 바이욘의 미소 안에서도 불쑥불쑥 바티에이에서 만났던 눈맑고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이 보이곤 했다. 무언가를 해주려고 갔던 그 곳 캄보디아에서 참가자들은 너무나 많은 것을 가지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봉사의 가치를 몸으로 깨달은 남양주 청소년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경기동부취재본부 / 윤태희 기자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15 ~ 22일 7박 8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캄퐁참주에 남양주 청소년 22명을 파견하여 제 1회 국제청소년자원봉사활동을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왔다.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통하여 선발된 제 1회 국제청소년자원봉사단원들은 캄보디아 캄퐁참주에 남양주시 청소년들을 위한 자원봉사터전을 마련한다는 사명감으로 연일 38도를 넘나드는 캄보디아의 기후에도 맡은 봉사활동에 헌신하여, 봉사활동의 참된 가치를 깨닫는 소중한 체험을 하였다.
새벽 5시 30분에 기상하여 시작되는 오전 봉사활동은 바티에이 고등학교 도서관 앞 도로를 보수하고 새로운 길을 닦는 작업과 도서관 페인팅을 다시하고, 새로 구입한 250여권의 책을 비치하고, 구멍나고 낡은 화이트 보드를 새 것으로 교체하는 작업 등을 진행하였다,
점심식사후에 이어지는 봉사활동은 ‘오라또리오’(이동놀이터)봉사단을 찾아오는 모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통매듭공예, 위생교육, 환경교육,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청소년 벼룩 시장 등을 운영하였다.
남양주시 희망케어를 통하여 기증받은 교복과 남양주시 공무원 및 남양주도시공사 직원들이 기증한 다양한 기부물품을 각종 게임을 진행하면서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전달하였고,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기획단 벼룩시장운영단 수익금 중 일부를 바티에이 고등학교 청소년 10명을 1년 동안 후원하는데 사용하기로 하였고, 개인후원자도 확보하였다.
8차례에 걸친 사전교육을 통하여 준비한 남양주 청소년들의 문화교류활동 (태권무, 댄스, 수화, 레크댄스 등)은 바티에이 대학의 한글학교 청소년들이 준비한 전통 음악과 댄스 등의 공연과 어우러져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진하게 전달되는 인류애와 함께 세계 속의 나의 존재와 역할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봉사활동의 마지막 날 캄퐁참주 주지사님과의 면담에서 훈랭 주지사님은 캄보디아와 남양주시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에 있어 민간외교의 초석을 놓아준 국제청소년봉사단에 대한 감사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 및 봉사활동증서 등을 개개인에게 전달하였다.
앙코르 와트의 멋진 조각들 사이에서도, 바이욘의 미소 안에서도 불쑥불쑥 바티에이에서 만났던 눈맑고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이 보이곤 했다. 무언가를 해주려고 갔던 그 곳 캄보디아에서 참가자들은 너무나 많은 것을 가지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봉사의 가치를 몸으로 깨달은 남양주 청소년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경기동부취재본부 / 윤태희 기자
윤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