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10일부터 9월12일 실시 앞두고, 시민의병단 선착순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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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천시 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송만배)는 다음달 10~12일까지 2박3일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독도수호를 위한 행사를 앞두고 ‘독도수호를 위한 시민 의병단’을 모집한다.?

이들은 ‘제천의병의 혼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자양영당에서 채화한 혼불을 독도에 피우는 제천의병 혼불 성화식을 가질 예정이다.

성화식에 이어 ‘天地에 고하노라’라는 독도수호 결의문 낭독, ‘제천의병의 얼을 쓰다’라는 중봉 현석구 선생의 대형 붓글씨쓰기가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제천의병의 氣를 두드리다’라는 신명나는 사물놀이로 제천의병의 혼을 독도에 깊이 새기고 올 예정이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과 일본의 국제재판소 제소 등으로 양국간의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일제시대 의병운동의 중심지였던 제천을 대한민국은 물론 나아가 세계 속에 알리며, 의병의 후손들이 독도에서 일본의 영유권주장을 반박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위원회에서는 이번 행사에 함께할 시민 의병단을 모집하고 있으며 동참을 원하는 시민은 9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인원은 75명이다.

참가비는 29만원이며, 시민 의병단 신청 및 행사 일정 등에 관한 문의는 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http://www.jcac.or.kr)또는 전화(043-641-4870)이나 기획팀 최일준(010-6419-4870)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충북취재본부 / 김 기영 기자

김 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