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인후보가 민주당 전북 대선 경선에서도 승리하면서 5연승으로 한발더 앞서나갔다. 하지만 친노 비노세력의 대결 구도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전날 부산 방송 토론에서 작심한듯 문제인 후보를 비판했던 손학규후보가 전북 경선에서도 친노 패권세력이라면 십수차례 몰아 세웠다.모바일 투표 불공정시비와 이해찬.박지원 문제인.단합등 민주당 현 지도부 책임론을 제기하면서 친노대 비노 구도로 몰고가 2위로 결선투표에 오른뒤 반전를 꾀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에 문제인후보 측도 손학규후보의 선전을 바라지만 당의 단합을 위하여는 금도를 지켰으면 좋겠다며 ,서로치고 받는모양이다.

한편 문제인후보측은 이번 경선 승리로 대세론이 한발더 다가서는것 같다며 조심스런 전망을 내놓으며 표정관리에 들어가는것 같았다.


이동근 / 기자

이동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