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 ~ 3일까지 육군 제5799부대(부대장. 김재왕)에서 휴일을 반납한 채 별내면 광전리 일원 30여 과수농가에 대한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공무원과 장병들은 강력한 비바람을 몰고 온 태풍 ‘볼라벤’ 피해를 입은 별내면 광전리 일대 과수농가에서 낙과된 배를 정리하는 등 복구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를 입은 주민은 “태풍으로 낙과된 배 및 시설 등을 어떻게 정리해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장병들의 지원활동에 고맙다”고 말했다.

육군 제5799부대 장병 500여명은 피해농가와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과수농가를 복구해, 군과 지역주민이 상생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동부취재본부 / 손명렬 본부장

손명렬 /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