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9월부터 12월말까지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하여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평창군은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옥외광고물 미신고, 표시기간 미연장 등 법규위반에 대하여 적법하게 양성화할 수 있는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자진신고 대상은 광고주가 광고물을 설치하고 허가(신고)를 하지 않은 간판과 허가(신고)를 하였어도 표시기간 미연장 등 신청 광고주의 광고물 관리가 소홀하여 불법 광고물이 된 경우가 해당된다.

광고주 또는 광고물관리자는 허가증(신고증)을 확인하여 자진신고 기간 내 군청 도시주택과 및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신고)하면 이행강제금 등 불이익처분 없이 양성화 처리를 받을 수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자진신고 기간 운영 외에도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자진철거 유도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며, “성숙한 광고문화 정착과 올림픽 도시에 걸 맞는 도기경관 조성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