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서장 노혁우)에서는 지난 7일 14:00～17:00간 관내 지축ㆍ향동지구 공ㆍ폐가 밀집지역에 대한 일제수색을 실시했다.

이 날 수색은 성폭행,강력범죄의 발생 및 범인은닉 장소로 악용될 가능성이 농후한 재개발지역에 대한 일제수색을 통해 유사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지역경찰관, 형사기동대, 타격대원 등 경찰관 60여명이 동원되어 지축,향동 지역의 약 300여 곳의 공ㆍ폐가에 대해 대대적인 일제수색이 이루어졌다.

경찰은 일제수색을 통해 관내 공ㆍ폐가에 대한 현황을 재정비하고, 향후 이 지역에 대하여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의 유기적인 합동 순찰로 지속적인 범죄 예방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노혁우 서장은 일제수색은 최근 발생한 ‘묻지마ㆍ성폭력 등의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방범활동의 일환으로서, 공ㆍ폐가에 출입하는 수상한 사람을 보면 경찰관서에 신고하는 등 지역주민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경기북부취재본부/ 이성진 기자

이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