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롯데백화점 부평점서 구민 등 30여명 참여 물가안정 캠페인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4일 롯데백화점 부평점에서 재향군인회 부인회,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연일 폭등하는 물가로 인해 가계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날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물가안정홍보 전단지와 에너지절약형 소형 손전등 열쇠고리를 나눠주며 합리적인 소비를 통한 물가안정 동참을 요청했다.

앞서 지난 21일 행정안전부 김석진 인천 물가책임관이 부평구를 찾아 물가관리 추진사항을 점검했다.이날 행안부 인천 물가책임관은 인천시 생활경제과장, 직능단체대표, 행정안전부 주부물가모니터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행안부 인천 물가책임관은 현 경제상황의 어려움과 불안정한 물가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지방공공요금 안정과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화를 위한 민·관의 협조와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간담회 후 참석자들은 부평시장 내에 위치한 착한가격업소인 홍두깨손칼국수(대표 신금순)을 방문했다. 또 전통시장 물가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부평시장을 방문하여 물품을 구입하면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상인회 사무실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성원 / 기자

윤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