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김관용)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3일까지 5일간 도내 응급의료기관과 병.의원 및 약국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에 들어갔다.

道는 이 기간 중 응급의료기관 39곳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토록 하고, 병.의원 2,801곳을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 진료공백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당번약국 2,441개소를 연휴기간 문을 열도록 했다.

그러면서 응급환자 발생시에는 응급의료정보센터홈페이지애 접속하거나 국번없이 119또는 道와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인근 응급의료기관과 이용가능한 병.의원 및 당번 약국을 24시간 언제든지 안내 받도록 당부했다.

道는 또 감염성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확산방지를 위해 道와 道보건환경연구원, 시.군보건소 직원 등 27개반 220명이 방역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한다.

이와 함께 감염병의 발생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도내 약국, 학교 통.이.반장 등 질병정보 병.의원 중 경북도가 지정한 139개소의 감염병 표본 감시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취재본부/조덕이 본부장

조덕이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