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대가 함께 모여 강남스타일 댄스로 연휴 마무리 -

남양주 오남읍 호수공원에서 추석을 맞아 ‘3대가 함께하는 강남스타일 댄스 경연대회’가 1일 개최 되었다.

명절에 3대가 같이 할 수 있는 즐거운 오락거리를 만들고자 오남읍의 각 사회단체가 모여 준비한 이번 대회는, 연휴 마지막 날임에도 불구하고 5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찾아와 댄스 경연을 즐겼다.

댄스 경연대회엔 3대가 한 팀으로 총 20여개의 팀이 참가해 1등은 건우네(임춘택씨 가족), 2등 서준이네(박창균씨 가족), 3등은 소율이네(이진숙씨 가족)가 각각 차지했으며, 이 외에도 남양주 소리샘 색소폰 클럽 및 진접 연평리장 김은식 씨의 초청 공연이 이어졌다.

추석을 맞아 오남읍을 찾은 한 시민은 “강남스타일 댄스를 같이 추다보니 가족 간, 세대 간 및 주민 간 화합에 아주 좋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오랜만에 만난 가족이 즐겁게 하나 될 수 있도록 다른 곳에서도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동부취재본부 / 손명렬 본부장

손명렬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