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9일 평창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평창은 미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동계올림픽 정기 포럼을 개최한다.

원주MBC와 강원발전연구원이 함께 준비한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5차 포럼은 평창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의 먹을거리, 볼거리, 놀거리, 잠자리 등 다방면에 걸친 동계올림픽 수용태세의 정책방향을 점검해 보고, 동계올림픽을 치르는 올림픽 개최도시의 시민으로서 시민의식과 자긍심 고양하는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루어 볼 계획이다.

첫 번째 발제자는 이영주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위원으로, ‘평창군의 동계올림픽 수용 태세와 주민소득창출’에 대하여 주제를 발표하고 평창군의 실정에 맞는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두 번째 발제자는 박준식 한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서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을위한 평창군민 의식 함양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발표하고 올 9월부터 강원도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민운동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그동안 4차까지의 포럼은 지역경제, 관광산업, 도시경관, 전통문화콘텐츠 등 각 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듣고 종합토론을 가지는 정기포럼을 개최해 왔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 5차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다시한번 올림픽 성공개최에 기여하는 평창군 발전방안과 주민소득 창출 방안에 대한 현실적인 정책방안에 대해 짚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올림픽 시민의식을 갖추기 위한 발돋움으로 이번 5차 포럼이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