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하여 운영중인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 제4회 졸업식을 31일 오후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장 및 졸업생 64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사과학과 34명, 한우학과 30명 등 총 64명이 자랑스런 졸업장을 받았으며 임계면 관마을길 김건영씨가 교육생 자치활동 공로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여량면 고양로 최창식씨가 도지사 표창, 박용철씨가 정선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1년간 성실히 교육을 이수한 15명에게 정선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지난 2월 2일 개강한 제4회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은 사과 및 한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기술교육, 실습 및 현장학습 등으로 교과를 편성해 총23회에 걸쳐 107시간의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82%의 수료율로 높은 학구열과 참여도를 보였다.

이날 농업대학장인 최승준 군수는 졸업생들에게“사과 및 한우 전문가로서 열정과 신념으로 우리지역의 여타농가에 확산 보급할 수 있는 선도적 리더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하였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