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동계올림픽 특구 지정 종합 계획안에 대한 설명회가 27일 오후 3시 북평면사무소 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 기관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이번 설명회는 국토연구원이 주관하고 차미숙 박사는 특구제도 및 추진계획 설명,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갖는다.

특구의 시간적 범위는 2013~ 2032(20년간)까지이고 내용적 범위는 동계올림픽 개최 3개 시군 지역현황 및 발전방향, 동계올림픽 특구의 지정,동계올림픽 특구발전 종합구상,동계올림픽 특구발전 부문별 종합계획 등이다.

그리고, 정선 북평면 지역의 특구면적은 중봉일원 4.05㎢ 규모의 생태체험지구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오는 12월14일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최 예정인 법정 공청회에 앞서 동계올림픽 특구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갖는다

동계올림픽 특구는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대회 개최 이후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목적으로 민간사업자의 투자 유치 촉진 및 도시 개발, 정비 등 신속성 제고를 위해 지정할 계획이다.

특구 종합 계획 수립권자인 도지사는 특구 종합 계획안이 수립되면 20일간의 공고 기간을 거쳐 12월14일 공청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하고 계획을 확정해 내년 1월 중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특구 지정을 요청하게 된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