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재해위험지구 및 서민밀집위험지역,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소하천정비 등에 대하여 조기발주를 위한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3개반 12명으로 구성된 주기발주 추진단을 운영하며 올해 실시설계 등 착수를 통해 내년 초 사업을 조기발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철저한 사업관리로 예산낭비를 사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간회의를 통해 추진단 실적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대책방안을 협의해 나가면서 사업장 현장 점검 등을 함께 추진하여 철저히 관리해 나갈예정이며, 예산 성립 전 사용, 지구별 책임감리제 실시, 각종 행정절차 단축, 선금급 제도 이행 등 전 사업장 내년 1월 발주에 차질이 없도록 제반 행정절차 완료를 독려키로 하였다.

군 관계자는 “2013년도 재해예방사업 지원확대에 따라 부실시공 등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재해 위험 요인을 조기 해소함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조기 사업 착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3년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3개소에 88억원, 서민밀집지역정비사업 1개소에 15억원, 급경사지 정비사업 1개소에 6억원, 소하천정비사업 2개소에 14억8천여만 원 등 총 1백23억8천여만 원을 재해예방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