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여건 어려운 학생의 학습 및 정서적 지원으로 자신감 향상에 도움-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생활여건이 어려운 학생에게 정서적 지원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대학생 멘토를 연결하는 멘토링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 멘토링사업은 2월 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204회에 걸쳐 멘토 22명과 멘티 26명이 개별화된 학습지원 및 정서지원을 진행하였다.

또한 멘토 멘티의 1:1 관계를 넘어 집단구성원끼리의 상호작용을 위해 월 1회 야외활동을 운영, 총 12회에 걸쳐 326명이 눈썰매 및 여름캠프, 과학체험 등 다채로운 집단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 12월 1일에는 영화관람 후 종결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멘토링 종결 설문에서 멘티 88%가 멘토링 프로그램에 만족한다는 평가를 내렸으며, 특히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전반적인 평가를 토대로 강점은 더욱 부각시키고 문제점은 보완하여 향후 멘토링프로그램에 대한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오는 1월에 2013년도 멘토와 멘티를 모집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철승 / 기자

박철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