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당초 예산보다 7.49% 증가 -

인천시 부평구의회(의장. 이재승)는 7일 제182회 부평구의회(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부평구가 제출한 2013년도 부평구 예산안에 대하여 4천3백49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정 의결하였다.

확정된 예산은 2012년 당초 예산보다 7.49%인 약 303억원 증가된 규모로 일반회계 4천2백31억원, 특별회계 1백18억원이다.

이날 확정된 예산은 2013년도 부평구 예산안에 대하여 정례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후 예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도재 의원)가 지난 12월 14일부터 3차례의 위원회를 개최하여 종합 심사한 결과이다.

예산특별위원회 심의과정에서 ▶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각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행정복지위원회 5천4백11만원, 도시환경위원회 1억2천8백72만원을 삭감하고, ▶ 특별회계 세출예산안 중 1억9천1백39만원을 삭감하여 총 3억7천4백22만원을 삭감하였으며, 증액부분을 제외한 3억 2백74만원을 예비비로 편성하였다.

내년도 주요 예산편성 내역을 보면 ▶ 사회복지분야가 2천5백38억원으로 일반회계에서 59.98%를 차지하며 ▶ 환경보호분야 1천6백64억원, ▶ 문화 및 관광분야 1천4백13억원, ▶ 보건분야 1천2백53억원으로 각각 편성하였다.

김광수 /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