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금곡동 소재 양병원(원장. 이영찬)은 지난 8일,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한 이번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는 2010년 이래 두 번째로 실시한 것으로, 극심한 겨울철 추위에 대비하고자 이영찬 병원장과 임직원들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뜻과 힘을 모았다.

양병원 봉사단은 연탄 2천장을 후원하였고, 후원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서운 한파를 뚫고 에너지 빈곤층 10가구를 방문하여 연탄을 직접 전달하였다.

연탄나누기 봉사에 참여한 양병원 직원은 “우리들의 작은 일상 속 관심들이 겨울철 소외된 이웃에게 큰 나눔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스한 작은 손길을 먼저 내미는 사랑의 전도사가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양병원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희망케어센터에 밑반찬후원, 김장김치지원과 대장암 건강강좌 특강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동부취재본부 /손명렬 본부장

손명렬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