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소장. 조재형)는 65세 이상 2백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웃음 한마당 체조교실’ 수료식을 18일 가졌다.

주2회 4개월 과정인 건강생활실천사업 프로그램으로 음악에 맞춰 스트레칭과 전신운동으로 신체 기능을 강화시킨다. 특히, 한바탕 웃음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적, 정신적 기능 향상을 도모한다.

약 3백여 명 이상 신청해 대기인원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매우 좋다. 출석상을 받는 사람이 30명이 될 정도로 출석률 또한 높다.

프로그램 시작 전후 실시된 유연성과 평형성 검사 결과 각각 0.2cm, 4.1초가 증가되는 등 100% 만족도를 보였다. 이와 대해 수료생들은 “웃으면서 운동을 하니 너무 재미있고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강희숙 보건사업과장은 “내년에도 어르신의 요구도를 반영해 재밌고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해 김포시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이끌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광수 /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