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새벽 기온강하로 출근길 결빙대비 도로순찰 및 제설(제빙)작업 -

대구시는 어제(12.28) 새벽부터 내린 눈이 새벽 기온강하(영하 1℃)에 따른 결빙이 예상되어 대구시와 구.군, 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은 상황관리반을 24시간 가동하고 이른 새벽부터 제설 및 제빙작업을 시행 중이다

28일 새벽 4시부터 팔공산과 비슬산 등 산간지역과 시내 전역에 걸쳐 12.5cm 눈이 내려 교통소통을 위해 민.관.군이 힘을 합쳐 퇴근길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제설작업을 하였으나, 금일(12.29)새벽에 기온이 영하 1℃이하로 내려감에 따라 도로결빙으로 출근길 도로교통에 많은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대구시와 구.군, 시설관리공단 등 관련 기관에서는 밤사이 기온강하에 따른 도로 결빙에 대비 비상근무를 하고 도로순찰을 실시하였으며, 시가지 주요간선도로 및 경사로 등 취약지와 외곽지 일부 도로가 결빙되어 새벽 4시부터 207명의 인력과 살포기 등 제설장비 95대, 염화칼슘 등 제설제 128톤을 투입하여 제빙작업을 시행중에 있다,

대구시 4,000여명의 직원은 거주지 읍.면, 동사무소에 09:00까지 출근하여 경사로 등 취약지와 인도 재설작업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어제 내린 눈으로 인하여 외곽지인 귀남재(화원 명곡～반송)와 헐티재(가창 용계～청도 경계) 등 4개소는 아직까지 교통이 통제되고 있는 상황으로 금일 오전 11시경에는 제설 및 제빙작업을 완료하고 정상 소통 할 계획이다.

도로결빙에 따라, 대구시 이경배 재난관리과장은 “시민들께서는 도시철도와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과 부득이 차량을 운행시에는 특히 외곽지역 교량구간의 노면이 결빙되어 있는 상태가 많음을 유념하여 운행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대구 / 황경호 본부장

황경호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