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에서는 사망신고와 조상땅 찾기 민원을 한꺼번에 신청할 수 있는「사망신고와 함께하는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2월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상땅 찾기는 사망한 조상들의 토지를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해 해당토지를 찾아주는 민원서비스로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그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사망 신고는 읍·면사무소에

이번에 시행되는 맞춤형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민원인은 읍·면 민원실 접수 창구를 방문해 사망신고 시 조상땅찾기 신청서도 함께 접수하면, 군에서는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상속 토지 여부를 확인한 뒤 결과를 민원인에게 우편으로 통보해 줌으로 단 1회 방문으로 업무 처리가 가능해졌다

정선군 박옥순 민원봉사과장은 “이 서비스 시행으로 사망자의 토지 존재 여부를 알지 못해 누락될 수 있었던 상속재산도 쉽게 찾을 수 있다”면서 이로 인해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절감은 물론 갑작스런 가족의 사망으로 경황이 없는 유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