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뉴질랜드 세인트조셉학교와의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출국한 평창초등 학교 신상갑 교장은 23일 학교 측과 공식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향후 홈스테이 형태의 교류를 약속했다.

기후, 어권, 문화가 상이한 두 나라 학교의 자매결연 체결에 따른 교류는 연간 1회 20명씩의 학생이 3주간의 기간으로 홈스테이 형태로 정규 학교수업을 받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평창초등학교는 6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방법에 의해 20명의 학생을 선발, 7월말 경 3주간의 홈스테이와 학교생활을 위해 출국하게 되고, 세인트조셉학교의 학생들은 10월초에 평창초등학교 학생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평창초등학교의 정규 과정 수업을 받고, 방과 후 수업을 받는 형태로 진행하게 되며, 주말등을 활용 주변문화나 여건 등을 경험하게 된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