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개최도시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평창군에서는 노후되고 불량한 간판을 교체하여 주는 굿-디자인 간판지원사업을 22일까지 신청을 받아 추진한다.

평창군에서는 주요 도로변 업소에 설치된 과도하게 크고 원색적으로 설치된 불량 간판이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시각적인 공해를 유발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주요 원인으로 나타남에 따라

지난해 평창군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규정을 적용하여 아름답고 쉽게 눈에 띄고 에너지도 절약되는 친환경 간판으로 교체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2018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에 걸맞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간판교체로 지역 이미지가 개선되는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굿-디자인 간판교체사업을 위하여 평창군에서는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간판 1개소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 2018동계올림픽 개최 이전까지 올림픽 경기장 이동구간 등에 대하여 연차적으로 간판교체사업을 추진하여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지닌 올림픽 개최도시의 면모를 갖출 계획” 이라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