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시진핑(習近平, Xi Jinping) 신임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가질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번 통화에서 시진핑 당 총서기의 중국 국가주석 취임을 축하하고, 한·중 양국관계 발전과 최근 한반도 상황을 포함한 지역 평화와 협력 증진 문제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작년 12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시진핑 총서기 명의의 축전을 보내왔고, 금년 2월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시진핑 총서기의 특별대표를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 파견하여 축하의 뜻을 표시한 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시진핑 총서기가 국가주석에 선출된 것에 대해 축전을 발송한 바 있으며, 이번에 취임축하 전화를 할 예정이다.(중국은 관례에 따라 국가주석 취임식이 없음)

김형곤 / 보도2국장

김형곤 / 보도2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