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와 한국폴리텍대학(학장. 정용섭)이 28일 지역 내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이동기술센터 운영과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남양주시의회,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및 지역별 기업커뮤니티협의회 회장 등 45명이 참석하여, 이번 업무협약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에 대한 협력 및 지원, 구직자 등에게 취업에 필요한 기술교육 개설 운영, 기업인재 양성 “스마트 기업스쿨”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오는 5월 13일부터 이동기술교육센터를 개소하여 취업을 원하는 시민 100여명에게 용접·전기·공조냉동설비 교육을 통한 국가기술자격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체 재직근로자 900여명에게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남양주시장은 “일자리를 아무리 많이 만들어도, 구인·구직자 눈높이 차에 의한 미스매칭이 항상 발생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지기 위해서는 전문기술교육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번 한국폴리텍대학 유치 및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구직활동과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결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폴리텍대학과 함께 우리시 구인.구직난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동부취재본부 / 손명렬 본부장

손명렬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