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과 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이 오는 4월 2일에 국립국악원 대회의실에서 국악진흥 및 정선아리랑의 전승.보전과 보급을 위하여 상호 협력관계에 따른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체결은 국악진흥 발전 및 정선아리랑의 보급 확대에 따른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되고 주요내용은 양 기관의 공연, 교육, 체험 프로그램의 지원 및 시설 활용 협조 강좌 및 토론회 공동 개최 및 공연활동에 대한 상호 지원, 공통 관심 주제에 대한 정보와 서적 및 기타 학술 간행물 교환 양 기관의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 공유 및 지원 등이다.

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별도 해지에 따른 의견사항이 없으면 매 1년 단위로 계속 연장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인 국악공연을 접하는 기회가 확대되고,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계기로 한민족의 노래 아리랑의 세계화 진출에 맞추어 대한민국 모든 아리랑의 시원인 정선아리랑을 국내 외 인적 네트워크를 통하여 세계에 널리 보급 확대 및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