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활동 증진과 신규시장 개척, 거래선 확보를 위해 자매도시인 중국 칭다오에서 실시되는 무역상담회 참가(6월 6일) 및 우호도시인 중국 닝보에서 개최되는 국제소비용품 박람회에 참가(6월 8~ 6월 11일)할 업체를 8일까지 모집한다.

(무역상담회 개요) 박람회 참가 전에 준비되는 무역상담회는 중국 칭다오에서 진행되며, 대구시 자매도시와의 경제 교류를 활성화하고 중국 내 신규시장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가기업에는 바이어 상담 주선 및 통역이 제공된다.

(박람회 성격) 이번에 참가하는「2013 닝보 국제소비용품 박람회」는 중국에서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소비용품 박람회로서 2002년도에 처음 참가를 시작으로 올해 12번째 참가하는 박람회다. 대구시에서는 매년 10개 사 정도가 참가하고 있다.

(전시 유망품목)은 소비용품 박람회인 만큼 공예품, 가죽, 피혁 등 선물용품과 판촉용품, 섬유직물, 스포츠 레저용품, 귀금속,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중심의 제품이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규모)는 대구소재 수출중소기업으로서 현지시장성이 유망한 제품을 중심으로 14개 사 정도를 파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무역상담회 및 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구TP 홈페이지(www.ttp.org)에서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및 우편으로 대구테크노파크(담당자 : 전규찬 책임, 757-4133, chanjk@ttp.org)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 배영철 국제통상과장은 “참가업체에 대해서 부스임차료, 장치비, 편도 운송료(1 CBM), 통역료 지원과 참가업체의 상담효과 극대화를 위해 바이어 상담을 주선하며, 무역상담회 및 전시회 동시 참가업체에 대해서는 항공료의 50%(최대 100만 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 / 황경호 본부장

황경호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