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에서는 군민과 함께하는 감동행정 실천으로 행정에 대한 신뢰와 주민의 참여를 강화하고자 매월 첫째 주 목요일을 군민과 함께 하는 『민원인의 날』로 지정하여 대민친절서비스 극대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4일 김재성 변호사, 위재민 세무사에게 영월군수의 무료 상담위원 위촉장 전달식을 갖고 민원인과 공무원이 함께한 개소식 기념행사후 민원봉사실 마련한 상담창구에서 오전 2시간동안 12명이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행사에 참석한 민원인은 물론 당일 방문한 모든 민원인들에게 차와 음료 및 다과 등을 제공 하였다.

개소식을 시작으로 매월 정례적으로 본 행사를 실시하여 어렵고 소외된 군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바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전화로 상담신청을 한 후 당일 방문하여 상담을 받으면 된다.

또한 영월군에서는 친절·신속·공정한 서비스 민원행정을 추진하기 위하여 수사기관에서 피의자(용의자)를 구속할 때 변호사 선임의 권리, 묵비권 행사의 권리, 모든 발언이 법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충분히 고지되어야 한다는 “미란다(Mirnda)원칙”의 인용으로 『민원인의 권리헌장』을 제정하여 민원창구 및 군 홈페이지지에 게시하고 최고의 민원행정서비스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권리헌장의 주요내용은 민원인은 고객으로서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 민원인은 친절·공정·신속한 민원처리를 받을 권리가 있다. 민원인은 민원처리과정에서 불만이나 이의가 있을 경우 시정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 민원인은 공무원의 잘못이나 비리행위가 있을 경우 처벌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 등이다.

오부영 민원봉사실장은 “민원인의 권리헌장은 2011년에 제정하여 운영해 오고 있으며, 보다 내실있는 실천을 위하여 매일 아침 친절다짐 시간을 활용하여 민원봉사실 직원들이 권리헌장을 직접 낭독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자연스러운 민원인의 권리수호가 민원현장에 정착되도록 유도했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민원인들이 행정서비스에 만족할 때 까지 지속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며 청렴한 영월군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하여 민원실을 찾아오는 민원인의 얼굴에 항상 웃음이 활짝 피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