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복단지 입주(예정)기관 연구개발 지원사업 공모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첨복단지 내 입주(예정)기관의 역량강화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첨복단지 입주(예정)기관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대구광역시 출연금 10억 원을 재원으로, 공모대상은 공고일(‘13. 4.10.) 현재 재단과 입주계약을 체결한 기업 및 기관으로 제한하고 있다. 공고문은 재단 홈페이지(www.medivalley.re.kr)에 게재하며, 공고기간은 10~24일까지 15일간이다.

지원 사업내용은 새로운 분자구조에 기반한 화합물 혁신신약개발지원을 위한 『신약후보물질 최적화 공동연구개발 지원사업』(신약개발지원센터)과 임상시험이 필요한 차세대 치료기기 개발을 위한 『첨단의료기기 공동연구개발 지원사업』(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으로 센터의 고급인력 및 첨단 장비 등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입주(예정)기관과의 공동연구개발 수행으로 연구개발부터 전임상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과제당 연간 2~3억 원 이내로 2년 정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연구과제 선정은 사전 선별심사 후 서면평가, 구두평가, 종합심의를 거쳐 예비 선정과제 및 지원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예비 선정과제로 채택된 기관은 재단의 해당센터(신약개발지원센터 또는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1개월간의 협의를 통해 연구계획서를 작성하고, 최종 선정된 후 협약체결, 계약 등을 통해 금년 6월 공동연구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재단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연구개발비 20억(보건복지부 출연금)에 대한 사업시행도 추진 중에 있으며, 4월 중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선정평가 및 과제평가 업무위탁을 위한 협약을 맺고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개발지원사업 공모는 의료연구 개발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첨복단지 활성화를 위해 ①단지 내 입주(예정)기업?연구소, ②대구경북 인근대학 순으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김유승 이사장은 “대구광역시 및 보건복지부 출연금을 입주(예정)기관 연구개발 지원사업으로 활용해 첨복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이 조기에 선도형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 / 김진희 기자

김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