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에서는 오는 19일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고자 『남양주 장애인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남양주시에서는 장애인의날 행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하여 지난 2월 20일 장애인시설?단체장을 대상으로 장애인의날 준비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간담회에서는 실무추진단 구성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행사를 개최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금번 장애인의 날에는 비빔밥퍼포먼스를 준비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없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연출할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최근의 안보상황을 고려해 안보부스에서는 군 관련 용품 및 적 장비를 전시하여 나라사랑의 계기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오는 4월 19일 11시부터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1부 기념식을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되며, 문화공연 및 장기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별도의 먹거리 부스가 장애인과 가족,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2부 행사에서는 남양주시태권도 예술단과, 7포병여단에서 준비한 안보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이며, 기념식에 참석한 장애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수화통역, 대형스크린 설치 등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세심한 배려도 준비되었다.

야외에서는 먹거리부스, 안보부스, 포토존, 뜨란, 보장구수리 등 나눔과 소통을 위한 행복가득 공간은 장애인 및 비장애인들의 욕구충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기동부취재본부 / 손명렬 본부장

손명렬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