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의회,‘광주역’ KTX 꼭 진입해야 한다! 조민성 본부장 |
| 2013년 04월 24일(수) 12:05 |
광주광역시의회 진선기(민주당, 북구1)의원은 최근 한국교통연구원의 KTX 광주역진입 타당성 연구조사 용역결과‘경제성이 미흡하다’는 평가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KTX 광주역 진입에 대한 광주시의 입장과 대책마련을 촉구하였다.
지난 23일 진의원은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한‘호남고속철도 광주지역 이용자 접근성 향상을 위한 KTX 정차역 이원화 방안 연구용역’결과 경제성이 미흡하다는 것은 결국 국토부가 KTX의 하남역 분기철도를 통한 광주역 진입은 사실상 불가하다는 것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 아닌가 유감을 나타났다.
특히 KTX의 하남역 분기철도를 통한 광주역 진입이 시민들의 접근성, 편의성, 통행시간 측면에서는 유리하다고 밝히면서도 경제성만을 문제삼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진선기의원은 광주역에 KTX가 진입해야할 이유로, 첫째, 광주역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들 수 있다. 광주를 대표하는 역은 광주역이고 광주역에 KTX가 진입하지 못한다면 그 존재의미를 잃고 유명무실한 역으로 전락하게 된다고 밝혔다.
둘째, 광주역의 접근성이다. 북구, 동구, 남구민, 그리고 인접한 화순, 담양군민의 송정역 접근에 따른 시간과 경제적 비용은 장기간에 걸쳐 천문학적인 비용이 수반되기 때문에 광주역과 송정역을 병행 운영해야 하며, 실제 KTX 이용객도 광주역이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11년 기준 철도이용객 현황을 보면 KTX의 경우 광주역 이용객은 145만명, 송정역 이용객은 117만명으로 광주역이 송정역보다 30만명이나 더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셋째, KTX의 광주역 미진입은 광주역주변 도심공동화를 심화시킨다. 중흥, 중앙, 계림동 일원에 있던 시청과 터미널이 서구로 이전한후 겪은 홍역이 여전한데 광주역마저 유명무실한 역으로 전락한다면 급속도로 도심공동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송정역에 약3천억원에 이르는 사업비를 투자하여 물류, 유통, 관광 등 호남권 광역교통 중심거점으로 조성하는 반면, 광주역은 KTX 연결방안은 물론 KTX 광역경제권 개발정책에서도 소외되고 있다고 밝혔다.
넷째, 광주역은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과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따른 시너지를 극대화해줄 교통의 요지이다. 외지에서 들어오는 관광객이 쉽고 빠르게 무등산과 아시아문화전당에 원스톱으로 접근할수 있는 교통의 요지가 바로 광주역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근거에 의해 진의원은 광주역에 KTX가 반드시 진입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광주시도 KTX 광주역 진입을 위해 전향적인 자세와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를 갖고 구체적인 청사진과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줄 것을 촉구하였다.
광주취재본부 / 조민성 본부장
지난 23일 진의원은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한‘호남고속철도 광주지역 이용자 접근성 향상을 위한 KTX 정차역 이원화 방안 연구용역’결과 경제성이 미흡하다는 것은 결국 국토부가 KTX의 하남역 분기철도를 통한 광주역 진입은 사실상 불가하다는 것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 아닌가 유감을 나타났다.
특히 KTX의 하남역 분기철도를 통한 광주역 진입이 시민들의 접근성, 편의성, 통행시간 측면에서는 유리하다고 밝히면서도 경제성만을 문제삼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진선기의원은 광주역에 KTX가 진입해야할 이유로, 첫째, 광주역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들 수 있다. 광주를 대표하는 역은 광주역이고 광주역에 KTX가 진입하지 못한다면 그 존재의미를 잃고 유명무실한 역으로 전락하게 된다고 밝혔다.
둘째, 광주역의 접근성이다. 북구, 동구, 남구민, 그리고 인접한 화순, 담양군민의 송정역 접근에 따른 시간과 경제적 비용은 장기간에 걸쳐 천문학적인 비용이 수반되기 때문에 광주역과 송정역을 병행 운영해야 하며, 실제 KTX 이용객도 광주역이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11년 기준 철도이용객 현황을 보면 KTX의 경우 광주역 이용객은 145만명, 송정역 이용객은 117만명으로 광주역이 송정역보다 30만명이나 더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셋째, KTX의 광주역 미진입은 광주역주변 도심공동화를 심화시킨다. 중흥, 중앙, 계림동 일원에 있던 시청과 터미널이 서구로 이전한후 겪은 홍역이 여전한데 광주역마저 유명무실한 역으로 전락한다면 급속도로 도심공동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송정역에 약3천억원에 이르는 사업비를 투자하여 물류, 유통, 관광 등 호남권 광역교통 중심거점으로 조성하는 반면, 광주역은 KTX 연결방안은 물론 KTX 광역경제권 개발정책에서도 소외되고 있다고 밝혔다.
넷째, 광주역은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과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따른 시너지를 극대화해줄 교통의 요지이다. 외지에서 들어오는 관광객이 쉽고 빠르게 무등산과 아시아문화전당에 원스톱으로 접근할수 있는 교통의 요지가 바로 광주역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근거에 의해 진의원은 광주역에 KTX가 반드시 진입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광주시도 KTX 광주역 진입을 위해 전향적인 자세와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를 갖고 구체적인 청사진과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줄 것을 촉구하였다.
광주취재본부 / 조민성 본부장
조민성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