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북한의 핵안보 위협과 연일 전쟁도발의 위협을 가하는 강경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등 일촉즉발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국장 등 직원 41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의 섬 백령도에서 안보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백령도”는 북한으로부터 불과 17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섬으로 천안함 피격사건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군사 분쟁지역으로써 가장 중요한 군사 요충지중 하나이다.

이날 연수는 최전방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철통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는 해병부대 위문 방문과 천안함 46용사를 추모하기 위하여 세워진 천안함 위령탑 방문, 천안함 침몰 현장 견학, 우리나라의 통일을 염원하며 쌓아 올린 통일기원탑과 통일기원비 등을 방문 하였다.

광주광역시교육감(장휘국)은“이번 연수를 통하여 공무원들의 안보의식 고취 및 우리나라의 안보현실을 바로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현장 연수 활동을 꾸준히 펼쳐 올바른 안보관 정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주취재본부 / 조민성 본부장

조민성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