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김경헌)은 지난 1일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한 후원금은 화장실도 없는 33m2 남짓한 집에서 지적장애를 가진 언니와 어린 동생을 돌보며 함께 생활하고 있는 희망이네의 보금자리 마련에 사용된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2011년부터 소외계층을 돌보는 데 관심을 갖고 지원해 왔으며, 금년에도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서 개최하는 ‘제3회 희망 나눔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안과 검진, 성인병 진료, 의사 체험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김경헌 원장은 “앞으로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소외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기동부취재본부 / 손명렬 본부장

손명렬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