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학협력 협약 첫 결실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 교육도 10일 개강 -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서영택)은 지난 2일 구미단지 기업주치의센터(센터장. 김사홍)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직후 곧바로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QPI 교육을 진행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구미대 산학협력단과 구미기업주치의센터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교육장에서 중소기업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QPI 교육을 8 ~ 9일까지 2일 과정으로 진행했다.

현장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불량 문제를 해결해 품질과 생산성 향상 효과를 가져오게 하는 QPI 교육은 산포와 낭비를 제거하기 위해 기초적이고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도구들을 현장 관리 감독자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10월을 제외하고 매달 운영할 계획이다.

이 교육은 통계의 기본적인 개념부터 6시그마 이론과 품질개선 사례, 이해하기 쉬운 종이 헬리콥터 실습 등 실무와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QPI 교육은 소정의 과정을 수료하면 6시그마 그린밸트(GB) 인증서를 수여하고 해당 기업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현장과제 발굴 및 컨설팅 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구미대 산학협력단과 구미기업주치의센터는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기로 약속한 있는데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인 트리즈(TRIZ) 교육과 공장관리 실무지식을 익히는 QPI(품질 생산성 향상) 교육을 5월부터 공동 운영하기로 합의한 바 있는데 이달 10일과 24일에는 2일 과정으로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을 지도하는 트리즈(TRIZ) 교육을 진행한다.


중부취재본부 / 조용덕 기자

조용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