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에서는 석가탄신일 연휴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 정선군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읍면상황실 총 10개의 산불상황실을 운영한다.

석가탄신일 연휴기간에는 하루 1,150명의 유급감시원,지원단체,리장,산불예방전문진화대, 공무원이 현장배치되어 발화물질을 소지한 입산객들을 엄격히 통제하고 진화차 10대를 배치한다.

또한 석가탄신일을 전후하여 산림내 무속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사찰, 암자주변에 유급감시원을 고정배치하여 산림내 무속행위나 촛불등을 사용하는 것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산나물등의 채취지역과 주요 등산로와 같은 산불취약지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정선군 유경수 산림정책과장은 “석가탄신일 연휴동안 산불감시인력을 사찰?암자 및 산불취약지에 전진배치하여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행정력을 동원하여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