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아름다운 도시환경 정비를 위하여 경관심의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군에 따르면, 경관심의 제도는 2008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나, 2011년 7월 6일 2018동계올림픽 개최도시 결정 이후 개발사업의 규모가 점차 대형화, 집단화 되고 있어 경관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어 그동안 기능이 미비하였던, 건축, 조경 관련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경관심의위원회를 작년부터 활성화하고 현재까지 81건의 경관심의를 실시했다.

경관심의위원회에서는 건축물의 주변과 조화, 지붕, 벽채칼라, 주차장, 조경, 토사유출에 따른 피해여부 등을 정밀히 검토하여, 건축물, 도로, 가로시설물, 조경 등이 개별적으로 다루어지지 않고 통합디자인화 한다는 방침이다.

박현창 도시주택과장은 “도시환경의 품격과 이미지가 그 도시와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인 만큼 심의기능을 최대한 강화하여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행복의 중심! 세계속의 평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