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30일 오후2시 3층 중회의실에서 올들어 네 번째 지방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학교)변경결정(안) 등 2건과 동구 동명 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안) 1건 등 총 3건을 심의한다.

도시계획위원회심의(안)의 세부내용을 보면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변경결정(안)은 서구 금호동 일원의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소통이 어려워 이를 해소하기위하여금호2,풍암택지개발지구내완충녹지및도로의지하에차량66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설치했다.

광주여자고등학교변경결정(안)은시설노후와 도시공동화 문제 등으로 2010년 3월에 화정동으로 이전되었으며,동학교를 문화체육관광부에서「국립아시아문화전당」외곽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사용할 계획이다.

동구 동명1주택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안)은 노후,불량 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이 미비한 낙후된 지역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도시기능을 회복하고 삶의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지면적8만 2,915㎡에 공동주택 1,168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완료되면 도시관리계획 결정고시 등 후속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해당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취재본부 / 조민성 본부장

조민성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