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합동『국정과제 실천 추진단』구성, 새 정부 국정과제 적극 추진 -

대구시는 새 정부 국정과제의 본격적인 시행에 맞추어 국정방향과 정부방침에 적극 동참하기 위하여 국정과제를 지역에서 구현할 수 있는 연계정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5.28. 국무조정실의 국정과제 추진계획 최종 발표에 따라 대구시는 그 동안 발굴해 온 사업들에 대한 타당성 검토, 전문가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국정과제 추진정책을 확정하고 이에 대한 보고회를 25일16시 시청대회의실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민.관합동조직인「국정과제 실천 추진단」을 구성하여 국정과제에 대한 정책발굴과 지역입지 당위성, 사업타당성 등 논리개발과 중앙정부 정책반영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추진단은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사업별 소관국장, 대경연 연구원, 민간전문가 등 29명으로 구성되었다.

지역의 새로운 수요에 대응하고 국정과제와 연계되는 신규사업을 최우선적으로 발굴하고, 새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복지 분야와 연계되는 사업은 정부중점사업으로 특별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남부권 신공항 건설 등 대통령공약 10개 사업도 지역의 최대현안사업인 만큼 국정과제 연계정책에 포함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그동안 시민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타당성분석회의 등을 통해 전체 55개의 사업을 발굴하였으며, 비예산사업 7개를 제외한 48개 사업의 사업비는 총 17조 3,671억원 규모이다.

연계정책의 목표달성도와 사업이행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국정4대 기조(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 신뢰받는 정부)에 맞추어 추진전략별로 사업을 분류하였다.

경제부흥부문에『창조경제기반 구축』분야는 ‘월드스타기업 육성사업’ 등 15개사업 2조 8천3백60억원 규모이며,『신성장동력 창출』분야는 ‘국가 첨단의료허브 구축’ 등 7개사업 2조5천5백80억원 규모이며,『SOC 확충』분야에는 ’남부권 신공항 건설‘등 9개사업 10조3천7백44억원 규모이다.

국민행복부문에『맞춤형 복지구현』분야는 ‘영유아 무상보육사업 지원’ 등 5개사업 6천8백42억원 규모이며,『시민안전』분야는 ‘통합재난대응시스템 구축’등 5개사업 7백7억원 규모이다.

문화융성부문에『문화예술진흥』분야는 ‘대구공연문화도시 지정’ 등 4개사업 2천68억원이며,『생태문화도시 조성』분야는 ‘세계물포럼 기념공원 조성’ 등 7개사업 6천3백50억원 규모이다.

신뢰받는 정부부문에『추진동력 확보』분야는 ‘국민중심의 정부3.0 구현’ 등 4개사업으로 확정하였다.

대구시는 연계정책의 실천의지를 높이고, 사업계획에 대한 최종점검을 위해 6. 25(화) 시청대회의실에서 시 간부, 구.군 부단체장, 대경연 원장 등이 참석하는 ‘국정과제 연계정책 실천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국정과제의 성공추진을 위한 지역의 역할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국정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청와대 유민봉 국정기획수석을 초청하여 28일 국정기조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며, 시정업무시스템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정부 3.0에 대한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여희광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국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동참과 지원이 필요하며, 대구시도 새 정부의 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지역 각계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대구 / 황경호 본부장

황경호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