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박선규)과 영월경찰서(서장. 김종관)는 여성.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영월만들기 및 강력범죄 발생으로 불안해하는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 총20개소 41대 4억7천8백만원(국비6천4백, 군비4억1천4백만원)을 들여 방범용CCTV를 확대 설치한다.

군에서는 금년도 청령초등학교, 내성어린이집 등 8개소에 1억2천8백만원을 들여 어린이안전영상CCTV 13대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추가로 설치하게 될 CCTV는 차량 진출입이 많고 범죄 발생이 예상되는 주변 지역으로 각동삼거리, 요선정삼거리, 드림채아파트삼거리 등 12개소 28대로 이달중 사업에 착수하여 8월중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41만화소급으로 운영되던 영월초등학교 등 3개소에는 200만화소급의 적외선, 줌, 팬틸트 기능 일체형 최신카메라로 교체하여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며 기존 41만화소급 카메라는 좁은 골목길로 이전 설치하여 예산절감효과 및 구석구석마다 안전한 보행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한편 영월경찰서는 2006년부터 서면쌍용리, 석항38호선, 영월초등학교앞 등현재까지 설치된 73개소 187대의 카메라 자료를 활용하여 강력사범 검거 등에 2013년에만 12건등 현재까지 약56여건의 수사해결 자료로 활용하였다.

군(자치행정과장 고종학) 관계자는 “영월경찰서와 긴밀한 협조로 방범용 CCTV 설치 확대를 통하여 각종 범죄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여성친화도시지정에 따른 여성.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영월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