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청(교육장. 윤형수)은 26일 10시30분 3층 대회의실에서 깨끗하고 투명한 학교시설공사 추진을 위하여 시공사 현장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학교시설공사 청렴정책 홍보 및 교육을 실시했다.

여름방학에 추진해야 하는 주요 시설사업인 교실수선, 급식실현대화, 화장실수선 등 30개 업체 현장소장들과 공사감독관이 한자리에 모여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시설공사가 되도록 함께 토론하고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 자리에서 학교시설공사 청렴정책 안내와 함께 국민권익위원회 제작한 청렴 동영상 교육으로 참석자의 청렴의식 고취 및 전환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또한 학교 시설사업에 대한 품질.안전.공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여름방학 기간 내 사업완료 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이날 참석한 어느 시공회사 현장소장은 “무심코 관행으로만 생각해왔던 부분까지 청렴정책에 위배됨을 이번 교육을 통해 정확히 알게 되었다며 서부교육지원청의 확고한 청렴정책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착공에서 준공까지 학교시설공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세심하게 안내해 주니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서로 상생하는 진정한 파트너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시설과장 박진규)은 “투명하고 깨끗한 서부교육 시설행정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교육의 취지와 이행에 대하여 굳건한 의지를 표명했다.


대전 / 장요원 기자

장요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