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숙박시설 확인과 지역대학의 세계물포럼 참여 유도 위해 -

세계 대학생 물의회 회장 바트 디보스(Bart Devos)는 사무국 직원 2명과 함께 7 ~ 8일 양일간에 걸쳐 2015년 세계물포럼 개최지인 대구시를 방문해「제3회 세계 대학생 물 의회 총회」를 위해 대구시의 유스 호스텔(Youth Hostel)등 청소년 숙박시설을 둘러보고, 지역 대학생들의 세계물포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세계 대학생 물의회 회장 바트 디보스(Bart Devos)는 2015년 세계물포럼의 “청소년과정”과 “세계 대학생 물의회 총회(General Assembly)”가 개최될 대구시의 청소년 숙박시설과 지역대학 등을 둘러본다. 또 지역 대학생의 세계물포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8일 오후 2시 30분에 대구시청을 방문, 김범일 대구시장과 면담한다.

세계 대학생 물 의회 회장 및 사무국 직원 2명의 대구시청 방문 목적은 지난 5월에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킥오프 회의에서 프랑스 마르세유 부시장인 마틴 바셀(Martine Vassal)이 세계 대학생 물의회 회장인 바트 디보스(Bart Devos)를 대구시장에게 소개할 때 받은 선물에 대한 감사의 보답으로 대구시장을 방문하게 됐다.

2015년 세계물포럼과 동시에 개최될「제3회 세계 대학생 물 의회 총회」계획을 설명하고, 다음날 9일 아침 일찍 대구를 떠난다.

세계 대학생 물 의회는 2002년 캐나다 퀘백에서 제1회 세계 대학생 물 의회를 개최했으며, 물에 대한 중요성이 시급히 대두됨에 따라 10년이 지난 2012년에 제6차 세계물포럼 개최지인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제2회 세계 대학생 물 의회가 개최됐고, 이번 2015년은 제3회 세계 대학생 물 의회가 된다.

또「세계 대학생 물 의회」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대학생에게 스스로 전 지구적 물 환경 이슈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2015년 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청소년과정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물과 관련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인프라와 물 환경 중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탄생하는 ‘대학생 물선언’을 통해 세계 물 문제에 대한 대학생들 나름의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세부 방문일정은「2013 제2회 아시아 태평양 대학생 물 의회」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지난 3 ~5일까지 열리며,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6일 개최된다. 이 행사를 마치고 다음날인 7 ~8일에 대구시를 방문하며, 그 기간 에 8일 오후 2시 30분에 바트 디보스(Bart Devos) 세계 대학생 물 의회 회장과 사무국 직원 2명이 대구시청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물 분야 최대 국제행사인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과 함께 개최될「2015 제3회 세계대학생 물 의회 총회」를 역대 총회 중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루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청소년 및 대학생에게 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성공개최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 김대원 기자

김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