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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위하여 2013년 7월부터
관내 공인중개사들이 부동산 거래와 상담 시 신분증을 패용해 상담자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부동산중개업자 명찰 패용제'를 시행하고 있다.

군은 2013년 현재 관내에 등록되어 있는 36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대표자(공인중개사, 중개인) 성명, 상호, 등록번호, 사진이 포함된 명찰을 교부 하였다.

그동안 단순 보조업무만 할 수 있는 중개보조원이 중개행위를 해도 일반 군민의 입장에서는 중개업자와 중개보조원의 구분이 어려운 점을 해결, 중개업에 대한 신뢰감이 향상되어 부동산거래의 투명성이 높아질 것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중개업소 이용 시에는 명찰을 패용한 중개업자에게 의뢰 할 것과 명찰을 착용하지 않았다면 중개업소 내 벽면에 부착된 중개업 등록증과 중개업자의 신분증을 반드시 확인 한 뒤 중개 의뢰 및 부동산 거래계약을 할 것을 당부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