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상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임주원. 은자골탁배기 대표)는 8일 상주시민체육관에서 장애인, 여성단체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3년 장애인과 함께하는 여성대회 및 화합한마당』행사를 가졌다.

제18회 여성주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가진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여성들이 화합하고 하나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화합 한마당 잔치에는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된 『행복두드림』의 ‘난타공연과 상주문화원 민요합창단의 민요,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들이 공연한 건강체조, 전문 MC 윤재웅의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초청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상주시 여성단체에서는 모범 장애인가정 12가구를 선정하여 각 가정에 이불(150만원 상당) 1채씩을 전달하기도 했다.

임주원 회장은 대회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상주시를 만들어가는 것은 여성의 힘에서 나오는 것이다.”며 ”여성이 장애인과 화합함으로서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조덕이 / 기동취재팀장

조덕이 기동취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