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위하여 추진 중인 석정여중-중국 진경련중간의 국제 문화교류활동은 5 ~9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북경일원에서 실시된다.

지난해 7월 영월교육지원청과 중국 진경련 중학교는 활발한 국제 문화교류활동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2회에 걸쳐 국제 문화교류 공연 및 특기적성 발표회를 실시함으로써 정기적 교류를 위한 발판을 다졌다.

이에 군은 올해 참여 학생들의 항공권 비용 1인당 50만원 총 1,000만원을 지원 해 주고 국제 문화 교류 확대는 물론 문화체험 및 외국어 능력 배양의 기회를 제공키로 하였다.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진경륜중 방문 및 견학을 통한 양국 교육체험은 물론 북경 798예술의 거리, 중국 명나라시대황제의 무덤, 만리장성, 천안문광장 및 자금성 관람 등 중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통해 폭넓은 지식과 다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양국 학교간의 정기적 교류 프로그램과 상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확대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친교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이번 국제 문화교류활동은 양국 학생들에게 상호간의 문화를 체험하고 내 고장 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글로벌 인재로서 필요한 덕목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