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북평면에서는 정선 토속음식 보전 체험관 조성사업을 위한 현장포럼을 13일 개최했다.

포럼은 토속음식 발전 방안토의와 강원대 김기성 교수의 색깔있는 마을 설명이라는 강의로 개최되며, 향후 2차 현장포럼과 토속음식 체험 및 발굴을 위한 우수마을 견학 등이 계획되어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정선군은 농촌마을에 대한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종합적인 발전방안을 모색코자 8.5~9.9까지 북평면 북평리 토속음식 보전체험권역 등 총 5개권역을 대상으로 농어촌 현장포럼을 운영한다.

농어촌 현장포럼은 농어촌지역의 인구감소, 고령화, 도농 소득격차 심화 등으로 공동체가 약화된 지역의 활력을 증진시키고자 마을에 산재한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 주도형 발전과제를 발굴하는 것으로, 정부의 색깔있는 마을 조성,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의 사업신청을 위해 필수적인 준비단계로 주민 주도형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정선군(군수:최승준)은 올해 총 5개권역을 현장포럼 대상마을로 선정하여 현장포럼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1차 포럼에서는 주민 주도형 마을계획 강의를 통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있다,

2차는 관련분야 전문가인 퍼실리테이션과 마을주민이 실습형 워크숍으로 마을 발전요소를 함께 찾고, 3차는 타 지역의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마지막 4차에서 마을 갈등해소, 주민들간 소통방안 모색, 전문가 의견반영 및 종합토의를 통해 마을 비전과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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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취재본부/신영선 보도부장

신영선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