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지난달 28~29일, 이달 12~13일 2기에 걸쳐 서울, 인천, 수원 등 도시 지역 예비 귀농.귀촌인 25가족 50명을 대상으로 관내 멘토 농가에서의 1박 2일 현장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으로의 삶의 전환, 영월군이 함께 합니다.” 라는 주제로 영월군으로 귀농.귀촌을 생각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의 현장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구체적인 귀농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관내 선도농가 및 선배 귀농인이 도시민 가족의 1대 1 멘토가 되어 1박 2일을 함께 하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여한 도시민 가족들은 영월군에 정착한 선배 귀농인들에게는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농촌지역의 일원으로 잘 지낼 수 있는 노하우를, 선도 농가에게는 영월군 농업.농촌의 현황과 희망 작목에 대한 초기 경영비 등 구체적인 영농 접근 방법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평을 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맺어진 멘토와는 지속적인 멘토링 관계를 유지하여 귀농.귀촌을 실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이해동 소장은 “앞으로도 농촌에서 제2의 삶을 원하는 도시민들이 귀농 1번지 영월을 최종 정착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 라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