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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 안중균)는 26일 여량면 여량교회에서 지역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하여 센터 특성화프로그램 “수리취와 추억나누기”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들어 3년째 실시하는 수리취와 추억나누기 행사는 지역어르신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속에 올해도 총 5회 5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발맛사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근로복지공단 정선산재병원에서 당뇨와 혈압체크, 아라리서금봉사단의 서금요법, 북평여성의용소방대의 발 맛사지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해 드렸다.

또 문화공연으로 소리모아의 통기타 연주, 아리랑무용단의 한국무용 공연, 정선아리랑공연단의 정선아리랑 소리, 손풍금사랑회와 길트리오밴드에서의 신나는 반주로 무료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고 지역특산품인 수리취떡과 흑백사진속 이야기로 옛 추억을 되새기며 봉사자와 지역주민들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