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10.28~12.20 문화적으로 소외된 폐광지역 4개 시.군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공.사립 박물관 견학과 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학생들이 박물관 탐방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박물관고을 영월을 홍보하고 학교 수업내용을 현장에서 체험하면서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역사, 유물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게되었다.

이를 위해 군은 해당지역 교육청 추천학교들 대상으로 희망학교를 선정하였으며, 대상학교는 영월녹전, 정선 남평, 태백 화전, 삼척 도계초교등 4개교로 학생 158명, 지도교사 21명등 179명을 대상으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탐방장소는 천문대, 영월동굴생태관, 동강생태정보센터, 조선민화박물관, 묵산미술박물관, 쾌연재도자미술관, 영월아프리카박물관, 세계민속악기박물관, 영월곤충박물관등 9개 박물관과 유적지이다.

군 관계자는 학습과 연계된 공간인 박물관 탐방으로 박물관이 보고, 즐기고, 배우는 즐거운 장소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