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작에 대학부의 「최고의 선물」 선정 -

대구시는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9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를 모집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체험사례 우수작품을 선정, 그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위원은 언론인, 문인, 자원봉사분야 등 각 분야 전문가 7명으로 두 차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165편의 응모작 중 진솔하고 감동적인 44편을 우수작품으로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대학부에 응모한 이하영(여, 영남대 3학년)의 발달장애아동에게 여행을 통해 추억이라는 선물을 만들어준 「청소년캠프 5박 6일간 물푸레학교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의 마음이 교감돼 가는 과정을 진솔하고 재미있게 표현한『최고의 선물』이 선정됐다.

부문별 우수상은 중.고등부 최가영(여, 호산고 3학년)의『잠재적 가교』, 대학부 박명신(여, 경북대 4학년)의『빛나는 5일을 함께 하며』, 일반부 황지웅(남, 대구강북고 교사)의『교학상장을 꿈꾸며』가 선정됐다.

대구시는 매년 1회 자원봉사 체험사례를 공모ㆍ시상해 왔으며, 이번에 선정된 입상자 시상은 최우수상은 5일 대구자원봉사자대회 때, 우수 및 장려상은 구?군 자체대회 시 전수한다. 가작은 시상 없이 체험사례집에 수록돼 12월 말에 발간ㆍ배포해 사랑과 나눔의 소중한 이야기를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대구시 이헌달 시민봉사과장은 “자원봉사 체험사례 공모를 통해 시민들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을 더 높이고, 참여분위기를 확산시킴으로 이웃 간의 사랑과 나눔이 넘치는 행복한 대구건설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취재본부 / 진칠성 기자

진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