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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고랭지 채소재배 다변화 및 기후 온난화에 대비하기 위해 2억 5천만 원(도비 3천7백50만원, 군비 1억1천2백50만원, 자부담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명품 사과재배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서는 신규과원 6.4ha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수단그라스를 식재하여 유기물을 확보하였고 생산시설(관.배수, 지주 등)을 11월에 설치하였다. 내년에는 묘목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평창군의 사과재배 면적은 56ha, 102농가에 이르고, 내년에는 662톤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서는 2017년까지 사과과원 100ha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여 평창군이 명품사과 산지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