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 광역 친환경 농업 영농조합 법인(대표. 신승조)에서는 정선읍 귤암리의 농축산 순환자원화시설인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을 본격 가동하여 친환경 퇴비를 생산, 유기질 비료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양질의 퇴비를 관내 농가에 공급한다.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은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11년~2013년까지 1,994.4㎡(약 600평)의 면적에 발효기 2대, 462.3㎡(약 140평)의 자동포장 시설 등을 갖추고, 연간 6,0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다.

현재 2013년까지 시험가동을 마치고 관내의 축산농가에서 발생되는 우분을 주원료로 1차, 2차, 3차 발효를 거쳐 가축분 퇴비 1등급의 우수한 퇴비를 생산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4월부터 관내 신청 농가에게 공급할 예정으로 가까운 농협을 통하여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포당 3,700원으로 신청 농가에 배송까지 하여 준다

신주선 친환경농업담당은 “관내 축산농가의 축산 부산물을 자원화하여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양질의 토양환경을 조성하고, 환경 친화적 농업으로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과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